요즘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1학년이되어 등교를 하고 있는데
잘 적응하고 있는지 무척 궁굼합니다
항상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지금쯤이면 또 공부하고 있을텐데.. 걱정입니다
암튼 오늘은 낭만주의음악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려해요
이탈리아 및 프랑스의 낭만주의 음악
19세기 전반의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음악은 슈만까지의 독일음악과 병행하여 중요합니다.
19세기는 정치상 보수와 혁신의 다툼이 계속되었던 시기이나,
프랑스의 낭만주의 운동은 혁명정신과 밀접하게 결부됩니다.
즉 과거와의 단절(미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라는 점에서는 독일보다도 현실적이며 급진적이었습니다.
이 근대적인 관심과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경향과의 공존에 프랑스의 낭만주의 운동의 특이성이 나타납니다.
음악에서는 국제적 색채가 풍부한 파리를 무대로 각국의 음악가들이 등장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것은 바이올린의 마술사 파가니니였습니다.
낭만적인 시대에 명연주라는 것이 얼마나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으나,
파가니니는 명인예의 전형이기도 했습니다.
1. 이탈리아 오페라
이탈리아 음악에서 낭만주의적 경향의 출현에 관해서는 지금도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대체로 1818년에 괴테가 <이탈리아에서의 고전적 작가와 낭만적 작가>라는 논문을 발표하였을 때
직관적으로 그 경향이 파악되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외국의 낭만주의 운동은 로시니 등이 직접 받아들였다. 로시니가 나오기 전까지는
M. 지몬(1763-1845)이 이탈리아 오페라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그는 바이에른 출신의 독일인으로 이탈리아의 독자적인 멜로디가 우선하는 오페라에 극적인 부분이나 합주,
그리고 합창의 장면을 융합했고, 특히 악기법 분야에서는 역사적으로도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그 뒤 1830년경까지 나타난 로시니, 벨리니, 도니체티에 의하여 이탈리아의 오페라 부파와 오페라 세리아는 모두
19세기에서도 성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그늘에는 P.게네라리, G.팟키니, R.메르카단테 등의 이름을 들 수 있습니다.
2. 프랑스 오페라
이탈리아에서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에도 오페라 부파에 해당하는
오페라 코미크와 오페라 세리아에 해당하는 그랜드 오페라의 두 가지 양식이 있었습니다.
3. 쇼팽
피아노 음악에서 낭만파 최고의 작곡가인 쇼팽(1810-1849)은
순수하게 기사적인 씩씩함과 멜랑콜리의 두 면을 나타내어 독일의 슈만과 좋은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마주르카나 폴로네즈는 물론 다른 작품에서도 폴란드의 정신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의 특징은 조바꿈 등 수식이 있는 멜로디, 명인예적인 곡의 운영 등에서 보이나,
그러한 것은 연주할 때의 리듬이나 다이내믹 작용의 수단(템포, 루바토, 강약기호, 속도기호, 페달의 사용 등)과
불가결하게 결부되어 독창적인 억양과 색채감을 자아낸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시적인 슈만과 비교하여 쇼팽의 경우에는
프랑스 낭만주의의 위대한 화가 들라크루아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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