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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서양음악-낭만주의음악

지난번까지 같이 고전파음악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이제부터는 낭만주의음악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기대가되네요 그럼 같이 알아볼까요?

 

낭만주의 음악은 19세기의 문화적·경제적·정치적, 그리고 사회적 질서는

과학과 기계공업의 발전에서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철학·문학·예술과 음악에 표현된 19세기의 낭만적 견해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죠.

첫째는 개인주의, 둘째는 정서주의, 셋째는 고전주의적 객관성을 대치하는 주관성,

넷째는 즐겨 쓰는 제목 즉 고대, 초자연적인 것(마술·유령 등), 괴상하고 신비로운 것 등입니다.

대표적인 작곡가로는 슈트라우스, 차이콥스키, 쇼팽, 리스트, 바그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낭만주의 음악은 일반적으로 서양음악사에서 1815년 나폴레옹의 패전 이후부터 1960년까지의 음악을 일컫습니다.

(실질적으로는 1890년대까지) 1890년부터 1980년대까지의 음악을 세기전환기 음악으로 따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19세기 음악은 보통 낭만주의 음악(Romantic music)으로 지칭되어 왔으나

이는 양식사나 제도사적으로 관계되어 매우 문제시됩니다.

최근 음악사학계의 연구에 의하면 '19세기 = 낭만주의'라는 등식은 적절치 못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이 명칭이 19세기 음악사를 결정짓는 여러 가지 다양한 경향 중에서

유독 '낭만주의'만을 일방적으로 강조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일반화된 명칭은 마치 19세기 전반에 걸쳐 통일된 "낭만적" 시대 정신과

보편적 시대 양식이 존재하는 것 같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19세기 음악은 역사주의 음악(Historismus), 비더마이어 음악(Biedermeier),

민족주의 음악(Nationalismus), 사실주의 음악(Realismus), 인상주의 음악 등 다양한 사조의 경향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낭만주의는 19세기 전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긴 했지만 이는 결국 19세기에 다양한 한 현상에 불과한 것입니다.

 

 

1. 역사주의 음악

과거로 눈길을 줌으로써 지난 시기의 거장의 작품을 재발견하고, 그 역사적 모델의 모방 혹은 그 구성적 논의를 하는

역사주의 음악운동은 19세기 음악사조 뿐 만 아니라 작품의 생산과 재생산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역사주의운동은 19세기의 지배적 사조 가운데 하나였는데 모든 사상(事象)을 역사의 과정으로 분석하고, 그 가치나 진리도 역사의 과정에서 나타난다고 주장하는 주의로 이는 옛 음악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는 시도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종교음악에서의 성 세실리아 운동이 대표적이며 베토벤, 멘델스존, 리스트 등도 모두 옛 음악의 요소를 활용하였으며 특히 레거는 전통형식과 대위적 기법을 사용하였고 부조니는 고전적 구조를 중시한 역사주의적 경향을 지녔습니다.

역사주의 운동은 근대적 인문학으로서의 음악사학의 발전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2. 민족주의 음악

서양음악사는 하나의 공통적 음악언어가 존재해왔고 특히 바흐가 양식과 사상의 통합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19세기 후반 자유주의 운동과 민족주의 운동의 전개의 영향으로 음악에서도 서유럽의

음악적 영향과 지배를 받아 자신의 민족적 양식을 확립하지 못했던 동부유럽과 러시아, 북유럽 등을 중심으로

1860년 이후에는 민족주의 음악 경향이 형성되었습니다.

낭만주의의 음악어법에 민족의 특성을 음악에 반영하고자 했던 이들은 민요 또는 민속춤곡, 정교 교회음악요소,

조성체계에서 벗어난 다양한 음계를 활용하였습니다.

또한 각 나라의 언어와 연관된 박절을 사용하여 독특한 리듬이 나타났으며

성악곡이나 표제 음악에서 민족의 역사나 전설, 역사적 소재가 활용되었습니다.

3. 인상주의 음악

드뷔시

4. 낭만주의 음악

현재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선에서 그 흐름을 추구해 보면 우선 독일 낭만주의로 슈베르트에서 슈만까지를 다루고, 동기의 낭만파군으로는 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나 쇼팽을 듭니다.

그리고 후기낭만주의의 길로 베를리오즈, 리스트, 바그너, 말러의 선이 주목되며, 그 밖에 그 주변이나 또는 대립으로서 브람스, 브루크너, 프랑스의 구노, 비제, 이탈리아의 베르디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스칸디나비아나 슬라브 각국에 대한 낭만파의 영향도 만들어집니다.

이와 같이 포괄적으로 살핀 흐름에서도 명료하듯이, 낭만파의 음악은 예술철학이나 다른 예술과의 관련방식이나

대상으로 하는 곡종 등의 점에서 각각 다른 수단에 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곡이론상에서의 공통된 문제점은 개성적인 작품에 대한 심리의 미묘한 반영을 꾀한 결과,

조바꿈이나 색채의 변화에 관련되는 화성법, 또는 관현악법에 있었습니다.

여기서 주목되는 점은 모든 예술 속에서 음악은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기악음악의 가치가 충분히 인정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음악은 "일반적인 말처럼 하나하나의 명확한 뜻을 지니지 않고 그것만으로 무엇인가를

표현하려는" 음의 언어로서 파악되며, 따라서 작곡가는 시적, 회화적, 설화적, 극적인 세계와

결부된 감정의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음악에 나타냈습니다.

그러므로 소곡이건 대곡이건 표제가 따른 작품이 많이 만들어지고, 마침내는 바그너의 오페라에서 볼 수 있듯이

낭만적인 이념과 고전적인 이념의 결합이 이루어지며, 표제 음악의 내용의 깊은 정신성이 서양음악의 전통을

배경으로 새로운 호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분적으로는 바그너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바그너와는 다른 방향에서

19세기 후반 음악의 특징을 결정한 작곡가가 있는데, 베르디, 브람스, 브루크너 등의 이름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브람스는 바흐-베토벤-슈베르트-슈만의 계열에 따라 독일음악의 전통적인 고전적 경향을 나타내어

글자 그대로 표제 음악의 개념에 대립하는 절대적인 음악의 입장을 취하였습니다.

브루크너는 주관적인 경향을 초월하여 보편적, 즉 종교적인 감정의 표현을 되찾았으며,

기독교적 낭만주의 작곡가로서 근년에 와서 새삼스럽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1890년대 무렵부터는 서서히 낭만주의의 쇠퇴가 나타나 현대에의 이행을 뚜렷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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