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이네요 요즘은 교회를 갈수있는데 1부예배만 가고 있어요
하루빨리 예전처럼 교회에서 음악도 하고 했음 좋겠네요
그런날이 빨리오길 바랍니다.
오늘은 서양음악의 근대음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근대음악은 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치는 약 30년간의 음악을 말합니다.
이 시기의 특징은, 첫째 전 시대의 영향으로부터 탈피하려는 노력이 여러 면에서 시도되고,
둘째 민족적 요소를 중시하는 민족주의의 번성입니다.
대표적인 작곡가로는 드뷔시, 라벨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근대의 서양 고전 음악이란 대체로 19세기의 마지막 10년 동안과 20세기 초의 20년 동안 합계 30년에 이르는 동안의 음악을 가리켜 말한다. 이 기간의 음악에서 두드러진 두 가지 경향만을 살펴보면 다음과같습니다.
19세기 후반의 유럽 음악은 바그너의 영향을 지나치게 받고 있었으나, 여기에서 탈피하려는 시도가 작곡기법의 면에서는 종전의 조성음악(調性音樂)으로부터 비조성음악을 출현시킨다는 근본적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독일의 작곡가보다는 바그너의 영향권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드뷔시의 개혁, 인상주의의 창시는 특히 뛰어났으며
영향력도 컸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의 반(反)낭만주의 운동으로서의 베리스모도 주목할 대상입니다.
낭만파에서 현대로 연결되도록 하는 과도적인 음악을 살펴볼 때 특징적인 것은 민족주의의 나타남입니다.
민족적 요소를 중시하는 사상은 원래 낭만파의 발상 중의 하나이나, 음악사에서는 후진제국, 아메리카, 러시아, 스칸디나비아, 슬라브계 각국 음악의 자각을 전제로 하여 갑자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독일계의 작곡가로서 근대음악에 넣을 수 있는 사람들은 동시에 후기낭만파 최후의 대표자라고도 생각할 수 있으며
볼프, 말러, 피츠너, R.슈트라우스, 레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들로부터 쇤베르크에 이르는 길은 유럽 음악사의 한 주류로 볼 수 있습니다.
즉 독일을 중심으로 하는 고전적 기능화성의 체계가 최고점에 이른 뒤 붕괴하고, 기능화성법이라는
근본을 12음의 기법으로 바꾸어 가는 과정을 말하며, 이 흐름이 순수기악보다도 오히려 오페라나 가곡 등
타율적 음악에 의하여 이끌려 왔음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그들이 공통으로 영향을 받은 것은 바그너의 <트리스탄>의 반음계인데,
각 작곡가의 자질에 따라 볼프는 리트에, 말러는 칸타타풍의 오케스트라 반주가 있는 가곡으로,
레거는 바로크의 구성원리로 복귀하면서 주로 기악곡에서 독자적인 경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말러와 볼프, 레거
빈 출신인 말러(Gustav Mahler, 1860-1911)는 볼프, 레거와 함께 현대에의 과도기 속에서 진보적인 입장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과도기에서 흔히 있을 수 있듯이, 특히 세대적으로 젊은 레거 등은 아직 충분한 검토롤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러는 주로 가창이 수반되는 교향곡과 가곡의 작곡가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낭만파시대의 관현악곡은 리스트, 바그너, 브루크너를 따라 발전하면서 형식의 면에서는
대규모로 팽창하였지만, 브루크너의 제자인 말러의 작품에도
마치 전인류의 이상을 포함이라도 하듯이 퍼져 있습니다.
그러나 <제8교향곡>과 같은 방대하고 기념비적인 것이 되면 작곡가의 의지와 연주법이라는
실제적인 면 사이에 우선 모순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낭만주의 방법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커짐에 따라 리스트나 브람스, 바그너 등의 작품에
깃들이고 있던 염세적 경향이 개인적 사정과 아울러 말러에게도 나타납니다.
그의 작품에서 텍스트는 완전히 낭만파적 내용의 것이며,
형식은 보수적이나 세부의 텍스처(書法)나 관현악법은 매우 새로운 방법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역시 빈 출신인 볼프(Hugo Philipp Jacob Wolf, 1860-1903)는 청년기에 직접 바그너의 음악을 체험한 뒤
평생을 두고 바그너를 존경하였습니다.
1888년 이후 유명한 '영감(靈感)의 연출'이라는 상태로 급격히 많은 가곡을 작곡하였고,
오늘날 그것들은 모두 높이 평가되고 있다. <메리케 가곡집>, <아이헤레돌프 가곡집>,
<괴테 가곡집>, <스페인 가곡집>, <이탈리아 가곡집>, <미켈란젤로 가곡집>의 곡 제목에도 나타나 있듯이
그는 한 시인의 시를 집중적으로 작곡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법으로는 시의 내용이나 언어에 깊이 결부된 낭창법과 반음계법, 화성법 등에 매우 진보된 방법이 제시되었으며,
독일 리트나 바그너의 과거 스타일에 의존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레거(Max Reger, 1873-1916)는 볼프나 말러보다 젊은 세대, 즉 쇤베르크나 스크랴빈의 세대에 속하여
브람스와 힌데미트를 잇는 작곡가입니다.
그는 스승인 음악학자 후고 리만의 영향으로 절대 음악의 입장을 취하였으며,
정신적으로는 바흐를 통하여 바로크 음악에 접근하였습니다.
화성을 다성적으로 다루는 브람스의 기법을 계승하였으며,
또한 거기에 반음계적인 선을 우선적으로 나타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레거에 의하여 절대음악의 기법은 표제 음악이 개척한 분야에 매우 접근하였습니다.
불과 43세의 짧은 일생을 산 그는 후기에는 브루크너의 형이상학적 세계나
모차르트의 이상적인 음악세계에 관심을 보였다는 점도 의미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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